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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

비밀의 집 4월 26일 화요일 방송 줄거리 #2

by 이헌터 2022. 4. 28.

비밀의 집 4월 26일 화요일 방송 줄거리 #1 에 이어

소리 학교 가는 거야

네 오늘은 열 안 나서 갈 수 있어요.

언니가 조금만 더 일찍 올걸 소리 좋아하는 멸치볶음 가져 왔는데

이따 저녁 때 먹을게요

냉장고에 넣어둘 테니까 꼭 챙겨 먹어

근데

아빠는

좀 전에 볼일 있다고 나갔어요.

볼일

소리 학교도 안 내려주고

학교 앞에 주정차 금지라서 원래부터 학교는 저 혼자 가요 그런데 아빠가 언니한테 어디 간다고 말 안 했어요.

어 그런 얘기 없었는데

아빠가 이래요 여친한테 다 보고하고 다녀야 하는 건데 그지 그지

소리

아빠한테 여친 생긴 거 아는 거야

네 아빠 얼굴 보고 딱 알았어요.

아빠가 그렇게 티나게 좋아했단 말이지

근데 오늘 언니 얼굴 보고 더 잘하게 되었어요.

아 난 티 안 냈는데 완전 나요. 아 그렇구나 티가 나는구나 네

앞으로 잘 부탁할게

저도요 아빠한테 답답한 거 있으면 저한테 얘기하세요. 제가 아빠한테 잔소리 할게요

완전 든든한데

자 학교 가자 자

 

집으로 가자

누나 이제 혼자 있게 안 할 거야

됐어 하지 마

내가 하자는 대로 해 부탁할게

듣다는데 왜 이래 그냥 두라니까

9년을 누나가 하겠다는 대로 다 따라줬어 그래서 뭐

뭐 그렇게 대단한 걸 해줬다고 이러는데

아무것도 못해줘서 이러는 거야

소리 아빠가 남태형이라서 이래 애 아빠가 누구든 그게 무슨 상관인데

와서 상관없어 누나랑 솔이랑 다 같이 살고 싶어서 그래

 

 

난 싫어

소리가 누나 좋아하는 거 알잖아

내가 그 사람들한테 맥없이 당할까봐 그러니 아님 뭐 내가 나쁜 생각이라도 할까봐

누나

사람 비참하게 왜 이래 진짜 솔이로도 모자라서 나까지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

왜 말이 안 되는데

왜 말이 안 되는데 누나 짐 내가 저주고 내 짐 누나가 저주고 그러면 안 되는 거야 난 그러고 싶다. 소리 혼자 키운 거 생색도 내고 누나 밥도 좀 얻어 먹고 난 그러고 싶다고 우리 옆에 있어주라

 

오미영 씨 아이가 맞습니다. 이천십사년 오월 사일 경기도 금선병원에서 출산했습니다.

출생신고 후

이후 바로 우민영 씨 동생에게 입양돼서 현재는 우지완 씨 딸로 키우고 있습니다.

조사해 볼까요.

아니요.

됐습니다.

 

뭐 지 동생 집으로 들어와

방금 전에 들어왔답니다. 이런 미친

차 돼 얼른

 

민영 누나 오니까 이 얼굴에 생기가 도네

한지웅 씨의 사건 관련 판례는

당근 찾아놨지

아닌가

조용히 누나 때문인가

저 오늘이 김병훈 씨 항소장 제출 기한이지

아무튼 우리 변호사님 이제 다 이루셨네 누나의 딸의 여자친구의 세상 다 가지셨어 아주

항소장 내고 오겠습니다. 사무장님

오케이

천천히 다녀와

 

미친 것 니가 제정신이야

하하 웃어

돌아가세요. 댁하고 할 말 없습니다. 닥쳐

천지 사방 몸뚱이 함부로 굴려댔으니 애 아니라 뭐는 안 생겼겠어 그걸 이제 와서 우리 남 검사한테 뒤집어 씌우겠다는 거니

싫으면 믿지 마세요. 남태영이 딸도 기막히지만 함숙진 손녀는 더 어이없으니까

그 입 다물어

나 그때처럼 아무 말도 못하고 당할 줄 알아요. 내 아들 곁에서

당장 꺼져

누구 좋으라고요 소리 낫기 전엔 절대 안 돌아갑니다.

 

 

벌어진 말도 못한 게 어디서 두 눈을 똑바로 뜨고 박박 끼어들어 죽고 싶어 환장했니 그 말 세게 해줄까

어머니

엄마 앞세우는 건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안 변했네

입 닥쳐

그만 하고 가세요.

내가 할 소리야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드나들어

가시라구요 소란 피우지 말고 가세요. 어서

맘대로들 해봐 어디 땅을 치고 다 후회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

 

뭐 소리 칫솔이라도 줄까

왜 갑자기 들이닥친 건지 진짜 이유를 돼

소리가 아프다고 했잖아 간 이식 받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어 그래서 가족 중에 공여자를 찾는 게 제일 빨라서 그래서 너 찾아왔어

걔랑 내가 왜 가족인데 어떻게 가족인데

벌써 다 알고 온 거잖아 아니었음. 여기까지 올 리가 없지 내가 아는 남편

분명히 얘기하는데 나는 이 일이 안 나서 네가 뭔 짓을 해도 네가 생각하는 그런 일 안해

내가 뭔 짓을 제대로 하면 움직일 거란 말로 들리네

공천 면접 보는 걸로 아는데 그런 자리는 도덕성 검증이 필수지 않아

야 걱정 마 네 말 믿어줄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

내 말을 믿고 안 믿고가 중요할까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그럴 듯한 소설을 써줄 텐데

이게 진짜 야 너 죽고 싶어

잘 생각해 소리일 끝내 모른 척하면 내 손으로 니 인생 진창에 처박아줄 거야 국회의원이든 뭐든 다 날려버릴 거라고

 

나는 안 가

안 가긴 왜 안 가 내가 같이 오랬는데 나 혼자 가 그럼

아무튼 안 가 싫어

세상을 어떻게 당신 좋은 것만 하고 사냐 응 당신한테 경비과장 시키려고 일부러 우리까지 부른 걸 텐데

아 왜 안 가겠다는 사람을 끌고 갈라고 그래

나 좋다는 거 한 번만 맞춰주면 어디가 덧나 그 놈의 술에 도박에 사람 속에 있는 대로 끓이더니만 또 시작이다. 또 시작이야 그것만 해 자기 팔이 도깨비 방망이니 뭐네 그 팔로 뚝딱뚝딱 못해낼 일이 없다고 큰소리 뻥뻥 치더니 참

내 인생 조지는 데만 썼지 그 놈이 도깨비 방망이 아 좀 그러니까 가자구요. 응 잔소리 듣기 싫으면 가자구요. 회장님 초대 무시하고도 내일 아침 그 회사 경비 제대로 설 수 있을 거 같애

 

내용이 길어 3편으로 이어집니다~

👉 비밀의 집 4월 26일 화요일 방송 줄거리 #3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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